여행 및 답사

거가대교와 통영 1 - 전혁림 미술관

gold iris 2011. 5. 7. 01:26

2011.05.06 에 거가대교를 거쳐 통영에 갔습니다. 집 → 거가대교 전망대 거가대교 → 전혁림 미술관 → 점심 식사(충무김밥) → 동피랑 마을 → 중앙시장 → 거가대교 전망대 거가대교 → 집의 일정이었습니다.

거가대교를 못 가보았을 뿐만 아니라 통영 미륵산의 곤돌라를 타보자고 갔지요.

거가대교 전망대를 들어가는 입구에서 정체되기에 통영에 사람들이 많겠구나 하고 짐작은 했습니다.

거가대교는 세계 최저 해저 터널인데 해저 48m를 지나더군요. amazing! 

가는 길에 유명한 오미사꿀빵을 사러 갔더니 두 군데 모두 매진이어서 문을 닫았는데 그 때가 12시 였습니다.

미륵산 곤돌라 승강장을 향해 갔더니 그 아래에 승용차들이 줄줄이 줄을 서 있어서 주차할 곳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혁림 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전혁림(1915~2010)은 통영출생입니다. 작품을 보니 빨강과 파랑의 원색이 강조된 강렬한, 다소 추상적인 그림입니다.

미술관 건물이 아기자기하고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타일들로 장식되어 있어서 아주 멋졌습니다.

비록 목적했던 곤돌라는 다음에 타기로 했지만 전혁림 미술관을 보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트 샵도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머그잔이 한 개에 2만 원이라 보기만 하고 왔습니다.

모란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