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9에 읽었습니다.
그 동안 몇 권 읽었던 이덕일님의 책입니다.
1998년에 출판된 "사화로 보는 조선역사"의 개정판입니다.
조선건국과정이후의 정변, 반정과 사화로 인한 선비들의 죽음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래저래 아는 내용이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다 죽는 선비, 권력과 부를 쫓다가 죽는 사대부 등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신분계급제도의 한계가 보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너무나도 그릇이 큰 인물들의 이야기를 많이 보게 되지만, 저는 제 자리를 지키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작은 힘 이 모여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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