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오랫만에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박물관의 접근성이 좀 떨어지고, 건물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었는데, 박물관 앞의 건물을 없애니, 훤하고 예쁘게 박물관이 잘 보입니다. 예쁜 석조 건물입니다.
상학관, 미술관, 자연과학관으로 쓰였던 건물을 없애고, 잔디밭에는 기념비가 서 있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이 시작된 곳입니다.
기획전에는 귀한 문화재들이 선을 보입니다.
독특한 모양의 분청사기 묘지석, 당빌이 제작한 조선 지도, 훈몽자회 책판, 책가도 수병 등등....
전시실의 유리창을 막지 않고 그대로 두니, 창밖의 캠퍼스와 학생들이 보여서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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