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에어컨 교체

gold iris 2024. 8. 19. 21:00

2024.08.19.
정확히 몇 년간인지는 모르지만 16~20년 정도 사용한 에어컨이, 냉매가스가 새는 바람에 따뜻한 온풍이 나왔습니다.
AS를 받아 냉매가스를 주입했지만 언제 다시 더운 바람이 나올지 모르니, 당장 에어컨을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상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자제품 대형매장에는 신형 위주의 상품은 전시되어 있지만, 제가 인터넷에서 보았던 저렴한 상품은 취급을 하지 않습니다.
여러 매장을 다녀봤지만 모두 같은 상황이기에  저렴한 가격의 에어컨을 인터넷으로 주문했고, 일주일 후에 상품이 도착해서 설치도 무사히 끝냈습니다.
이제 또 20년 가까이 사용한다 치면, 저는 80이 넘어 있겠습니다 ㅎㅎ
이전 에어컨도 철거하기 전에 사진을 찍어둘 걸 그랬네요.
무더위가 계속되는 올 여름에 에어컨이 고장나면 어쩌나 했는데, 무사히 교체했습니다.

인천 송도에 사는 친구 집의 에어컨 냉각탑이 고장나서 에어컨이 또 멈추었다니, 그 친구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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