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및 전시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 동구 문화플랫폼

gold iris 2024. 3. 16. 20:05

2024.03.16.
한마디로 예쁩니다.
마치 파스텔로 곱게 그린 것 같은데 사진입니다. 물론 보정작업을 한 것이지요.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1990년생이고, 포르투갈 리스본 출신입니다.

이탈리아의 프랑코 폰타나의 사진전을 보고, 그림 같은 예쁜 색상과 구도에 반했었는데,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사진도 색상과 구도가 예쁩니다.
특히 '라 무라야 로하'라는 공동주택을 찍은 사진은 프랑코 폰타나를 연상시킵니다. 물론 색상은 폰타나의 작품이 좀 더 강렬합니다. 프레이타스는 고운 색이고요.

보고 예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날씨까지 화창하고 따뜻해서, 프레이타스의 사진과 잘 어울렸네요.

2023.12.23부터 전시를 했는데, 이제사 가 봤습니다. 가서 보기를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