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의 에로틱 갤러리 - 이명옥 지음

gold iris 2010. 10. 16. 09:04

2010.10.15 에 읽었습니다. 제목을 보면 19세 이상일 것 같지만 별로 그렇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에로틱하게 느끼냐 아니냐 하는 것은 같은 그림이라도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화가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표현하기도 했겠지만 인간의 보편적인 관심을 이리저리 보여주는 거겠지요. 재미있는 그림이 많습니다.

저자의 글은 일단 읽기 쉽습니다. 철학이든 역사든 미술이든 쉽게 접근하게 한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오브리 비어즐리와 프란츠 폰 슈투크의 그림에 관한 책을 좀 더 구해봐야겠습니다. 독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