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2.
2/22 아침에, 취소 반환된 표는 저렴하니, 맘마미아 뮤지컬을 보자고 의견이 모아져서, 6명이 모두 핸드폰을 들여다보면서 취소반환티켓 오픈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한 장도 나오지를 않아서 무려 1인당 22만원을 주고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저녁에 노벨로 극장으로 가니, 객석이 만원입니다.
가사를 알아듣는 것보다 못알아 듣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익히 아는 내용이고, 노래도 익숙한지라 어렵지않게 보았습니다.
소피의 엄마 도나는 압도적이었습니다. 카리스마가 뿜뿜. 인물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모두들 도나에게 반했지요.
극이 끝나고 앵콜곡처럼 세 곡을 더 불렀는데, 흥겹기가 그지없습니다.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서 박수치며 몸도 흔들흔들~ 저도 흔들흔들~ 아주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런던에서의 마지막 밤을 아주 흥겹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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