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8 브리겐을 쏜살같이 보고 가까이에 있는 플뢰엔산 전망대에 갔습니다. 높이가 320m라는데 등산열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려고 줄을 서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의 등산열차는 레일 가운데에 톱니로 되어있는 바퀴가 있었는데 이 곳은 톱니 모양은 아닙니다.
평평한 베르겐을 잠시 내려다 보고 내려와서 400년쯤 되었다는 무너질 것 같은 목조건물로 들어가서 점심식사를 한식으로 했습니다. 된장국이 시원했습니다. 어시장 가까운 곳이라 뱃사람들과 관련있는 건물이라 했는데 정확한 용도는 잊었습니다. 어쨌든 안에 들어가보니 바닥에 나침반이 새겨져 있기도 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어시장으로 갔습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활어, 통조림, 꽃, 모피, 가죽, 서서 즉석 음식을 먹는 사람들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 길에는 시티투어 버스도 있었습니다. 구경다니다 보니 로마병사 복장으로 분장하고 서 있는 사람이 있어서 2유로를 주고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어시장을 둘러보고 나서 덴마크의 코펜하겐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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