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 브라이언 페이건 엮음

gold iris 2021. 12. 9. 09:33

2021.12.08.에 읽었습니다.
박물관에 봉사활동 하러 가서 조금씩 읽었지요.
세계 여러 곳에서 행해졌던 고고학적 발견에 관한 이야기와 사진를 엮었습니다.
2008년에 출판된 책이니, 그동안에 또 새로운 발견과 연구성과가 있었겠지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의 연구에서 밝힐 수 없었던 것들을 새로이 알게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도, 고도의 문명을 이루었었지만, 기후의 변화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기후가 건조해져서 가뭄이 들면, 세상이 혼란스럽고 민심이 흉흉해지며, 떠나는 사람도 생기고 민란도 발생하고, 그러다가 왕조나 부족이 멸망하게 되는 것이지요.
최근에 읽은 "기후의 힘"과 지금 읽고 있는 "메트로폴리스"에서도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 한 사람이 기후를 변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지구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행위는 자제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