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016

북유럽 여행 33 - 덴마크 코펜하겐

2010.07.29. 호텔 → 국회의사당 외관 → 아마리엔보 궁전 외관 → 시청사 광장 → 게피온 분수대 → 인어아가씨 동상 → 로젠버그성 보석관 관람 → 점심식사(대구탕) → 공항 → 런던 히드로 공항 → 인천공항 → 김해공항의 일정이었습니다.유럽에서의 마지막 숙소였던 호텔을 나와 버스로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아주 깔끔한 모습의 새로 지은 아파트들이 보였습니다. 엄청 비싸답니다. 코펜하겐을 자전거의 도시라 한다는데 정말 자전거가 많았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당연히 많이 만들어져 있고, 자동차처럼 좌회전 우회전 할때는 손으로 신호를 해야합니다. 좌회전 일 때는 왼팔을 뻗고 우회전 일 때는 오른팔을 뻗고. 임산부도 타고, 애기아빠가 애기를 싣고 타고, 국회의원들도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한답니다. 국회의사당..

해외여행 2010.08.27

북유럽 여행 32 - 덴마크 코펜하겐

2010.07.28. 오후에 4박4일의 노르웨이 일정을 끝내고 덴마크의 코펜하겐으로 갔습니다. 공항에서 곧바로 티볼리 공원과 접해 있는 헤르체고비나 식당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돼지고기 바베큐와 간단한 부페였습니다.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식당 후문으로 나가니 바로 티볼리 공원이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그 유명도에 비해서 상당히 규모가 작은 티볼리 공원에 바글바글 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식당이 빙둘러 있고(우리가 식사한 식당도 그 일부였습니다.) 놀이기구, 다양한 레퍼토리의 극장(중국의 경극도 하고 있었습니다.), 분수대, 꽃밭 등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즐기고 있었습니다. 잔디밭에도 상당히 조밀하게 사람들이 앉아서 오후 시간을 즐겼습니다.그런데 알고 보니 식당에서 후문으로..

해외여행 2010.08.27

북유럽 여행 31 -노르웨이 베르겐

2010.07.28 브리겐을 쏜살같이 보고 가까이에 있는 플뢰엔산 전망대에 갔습니다. 높이가 320m라는데 등산열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려고 줄을 서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의 등산열차는 레일 가운데에 톱니로 되어있는 바퀴가 있었는데 이 곳은 톱니 모양은 아닙니다. 평평한 베르겐을 잠시 내려다 보고 내려와서 400년쯤 되었다는 무너질 것 같은 목조건물로 들어가서 점심식사를 한식으로 했습니다. 된장국이 시원했습니다. 어시장 가까운 곳이라 뱃사람들과 관련있는 건물이라 했는데 정확한 용도는 잊었습니다. 어쨌든 안에 들어가보니 바닥에 나침반이 새겨져 있기도 했습니다.점심식사 후에는 어시장으로 갔습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활어, 통조림, 꽃, 모피, 가죽, 서서 즉석 음식을..

해외여행 2010.08.27

북유럽 여행 30 - 노르웨이 베르겐

2010.07.28. 로프터스 → 베르겐 → 브리겐 → 플뢰엔산 전망대 → 점심식사 → 어시장 → 공항 → 덴마크 코펜하겐 → 저녁식사 → 티볼리공원 → 라디슨 블루 스칸디나비아 코펜하겐 호텔의 일정입니다. 로프터스의 올렌스방 호텔에서 출발하여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으로 갔습니다. 먼저 15 ~ 17세기 한자동맹시대의 목조 건물이 남아있는 브리겐으로 갔습니다. 사진을 잘못 찍어서가 아니라 오래된 목조 건물이어서 약간 기울어져 있는 겁니다. 간판들도 재미있습니다. 브리겐은 세계문화유산입니다. 박물관도 있었지만 통과!!! ㅠ.ㅠ;;동유럽에 갔을 때 수 백년 된 도로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것을 보며 '참 좋구나!'하고 생각했었는데 이곳도 오래된 것의 소중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개발을 발..

해외여행 2010.08.26

북유럽 여행 29 - 노르웨이 로프터스

2010.07.27 기차에서 내려서 보스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하당에르 피요르드의 일부인 브루라빅 ~ 브림네스를 페리로 건너고, 다음 날의 목적지인 베르겐과는 반대방향으로 피요르드를 따라 한참을 들어가서 로프터스의 올렌스방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호텔 정문 앞에 전통복장을 한 미소년이 서서 미소지으며 우리를 맞아 주었습니다. 사진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웃으며 포즈도 취해주고... 물어보니 12살이라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전통복장을 한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고, 독특한 목각이 있어 보았더니 전화박스였습니다. 저는 이런 걸 보면 재미있습니다. 전통적인 분위기의 앤틱한 가구들도 있었구요.유화가 걸려 있었는데, 전날 밤에 지냈던 크비크네스 호텔에서도 보았던 한스 달의 그림이었습니다. 나중에 현지가이드에게 물어보..

해외여행 2010.08.23

북유럽 여행 28 - 노르웨이 로맨틱 열차 플롬 라인

2010.07.27. 구드방겐에서 점심식사로 랍스터를 먹고 '로맨틱 열차'라는 것을 탔습니다. 산악기차이다 보니 경치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멀리 폭포가 보이고 아래로는 계곡이 보이고, 산등성이 이쪽과 저쪽을 연결하는 교량도 지나고... 플롬에서 미르달까지 20km를 55분간 가서, 미르달에서 다른 기차로 갈아타고 보스까지 갔습니다. 처음기차는 녹색, 두번째 기차는 빨간색입니다. 플롬에서 미르달까지 가는 기차에서는 노르웨이어, 영어, 한국어로 안내를 했습니다. 객차에 모니터가 있어서 어디를 지나는지 어떤 곳인지를 한국어로 볼 수 있었습니다. 노르웨이 산골짜기에서요요요! 기차가 가다가 중간 쯤에서 한 번 멈추었습니다. 쵸스 폭포 앞 입니다. 아주 큰 폭포가 있는데 빨간 요정 두 명이 나와 음악소리에 마추어 ..

해외여행 2010.08.23

북유럽 여행 27 - 노르웨이 구드방겐

2010.07.27은 발레스트란드 크비크네스 호텔 → 송네 피요르드의 일부를 페리로 건너고 터널을 지나 구드방겐에서 점심식사 → 로맨틱 열차 플롬 ~ 미르달 라인 탑승 → 하당에르 피요르드의 일부를 페리를 타고 건너 로프터스의 호텔 올렌스방 도착의 일정이었습니다. 크비크네스 호텔을 출발하여 송네 피요르드의 한 부분인 만헬라 ~ 포드네스 구간을 페리로 건넜습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바이킹 배에 그려진 피요르드의 지도가 보이십니까?페리에서 내려서는 산지가 많은 나라이다 보니 터널을 여러개 지났습니다. 6km, 24.5km, 11.5km 등의 터널을 지났는데, 워낙 터널이 길다 보니 환기시설, 갓길 등 비상시에 대비하는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구드방겐에 도착해서 점심식사로 랍스터를 먹었습니다. 많이 기..

해외여행 2010.08.23

북유럽 여행 26 - 노르웨이 발레스트란드

2010.07.26. 발레스트란드의 크비크네스 호텔 객실에서 피요르드가 보입니다. 호텔에서 피아노 연주를 듣고 나서 호텔 주변을 걸어 보았습니다. 예쁘고 깨끗한 집들이 있고 피요르드 가에는 갈색의 바닷풀이 자라고 있습니다. 호수와 피요르드의 구별을 이 풀의 유무로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예쁜 집이 있어서 들여다 보았더니 아직 문을 닫지 않았습니다. 들어갔더니 예쁜 식물들이 그려진 메모지와 편지지, 편지봉투, 액자 등를 팔고 있었습니다. 곱게 생긴 나이든 여자 분이 자신이 그린 그림들이라고 하더군요. 아주 고운 수채화풍의 야생초 등의 그림이었습니다. 옆방에는 환상적인 색깔로 소녀를 그린 그림이 있어서 쳐다 보았더니 자신의 남편이 그린 그림이랍니다. 환타스틱하고 아름답다면서 자랑스러워 하는 듯 했습니다. ..

해외여행 2010.08.23

북유럽 여행 25 - 노르웨이 브릭스달

2010.07.26. 브릭스달의 푸른빙하를 보고 내려와 전동차를 타는 곳 가까이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창밖으로 폭포가 보이고 간단하게 차려진 부페였지만 맛이 좋고 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어서 모두들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경치가 아~주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발레스트란드의 크비크네스 호텔로 가기 위해 계속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에 높은 고갯길에서 가파른 갈지자의 길을 내려다 보기도 했는데, 그곳의 쓰레기통이 나무로 아주 견고하게 만들어져서 의아했습니다. 야생동물 특히 곰이 나타나서 쓰레기통을 마구 뒤지기때문에 쓰레기통을 단단하게 만들어 놓는다고 합니다.크비크네스 호텔은 피요르드가에 자리한 호텔이어서 경치가 무척 좋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호텔도 좋았습니다. ..

해외여행 201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