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4. 지우펀의 구도(old street)를 나와 야류 지질 공원으로 갔습니다. 이곳의 경관이 독특하여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터키의 카파도키아가 생각나는 곳입니다. 바위는 사암과 비슷하여 단단하지 않은 바위로 보였습니다. 우선 절리가 생기고 파도와 바람의 침식으로 이런 독특한 모양의 우뚝 선 바위나 구멍들이 만들어진 곳입니다. "여왕의 머리"라는 바위가 가장 유명한가본데, 사람들이 사진 찍는다고 어찌나 줄을 서있던지, 우리는 그냥 지나치고 모형을 만들어 놓은 곳에서 사진을 함께 찍었습니다. 그 여왕의 목이 바람에 계속 침식당하여 15년 후에는 부러지고 만다는군요.
이날 비가 조금씩 오기는 했지만 우산을 안써도 될 정도였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사진을 찍고보니 우스운 장면이 많았습니다.
지질공원 앞에는 시장도 있어서 잠시 구경했습니다. 우리의 시장처럼 여러가지 건어물과 과일을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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