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답사

스위스 여행 7 - 아스코나(베르자스카 계곡)

gold iris 2011. 9. 15. 00:24

2011.07.30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 베르자스카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산길을 꼬불꼬불 돌아가며 올라갔지요. 경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버스안에서는 사진이 제대로 찍히지 않아 올릴 사진이 없습니다.ㅎㅎ

적지인 베르자스카 계곡이 보이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조금 더 진행하다보니 회차할 곳이 없어서 이탈리아 국경 가까이까지 올라갔다가 간신히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계곡구경은 아주 잘 했습니다. 꼬불꼬불 운전도 잘 하고 가까스로 회차할 곳을 찾기도 해서 우리 일행은 기사에게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설악산 계곡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햇살이 따가와 즐겁게 물놀이 하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계곡에는 007영화에 나왔다는 엄청나게 높은 댐이 있는데, 그 댐의 가운데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220m랍니다. 저는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도 겁이나서 댐의 수문도 간신히 찍었습니다. 댐위를 마음대로 걸어다니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이곳으로 오면서 독특한 모양의 돌집들을 많이 보았는데 사진을 마음먹은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