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불국사 왕벚꽃

gold iris 2024. 4. 19. 18:48

2024.04.18.
친구랑 솔거미술관에 간다고 경주역에서 만났는데, 택시 기사분께서 불국사 왕벚꽃이 한창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원래 일정에는 없었지만 중간에 왕벚꽃을 보러가기로 했지요.
세상에나~~~ 이게 무슨 일이래~~~?
입이 다물어지지를 않습니다.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 왕벚꽃 나무는 난생 처음 봤습니다.
어떻게들 알고 왔는지, 남녀노소 많이 모였습니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고, 나무 그늘에 앉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이지요.
그런데 모든 꽃들이 예년보다 며칠씩 일찍 피고있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우리 각자가 절약하는 생활을 해도 지구환경에는 도움이 될텐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