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제592회 부산시향 정기연주회 : 스위스 시계장인 - 부산문화회관

gold iris 2022. 10. 7. 23:23

2022.10.07.
스트라빈스키가 라벨을 스위스의 시계장인이라 했다네요.
1부는 슈만 피아노협주곡 - 피아노 신창용
2부는 라벨입니다.
최수열 지휘자가 신창용을 잘 보살피며 이끌어가는듯이 보였습니다.
신창용이 앙코르곡을 연주했지만, 제목은 모르겠습니다.
2부 첫곡은 "스페인 랩소디"인데 아주 재미있고 멋진 곡입니다.
두번째 곡은 "볼레로"입니다. 익숙한 곡이지만 연주를 직접 들은 것은 처음입니다. 좋습니다. 역시 음악은 현장에서 들어야 하네요.
작은북을 치는 연주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않고 같은 리듬으로 연주합니다. 물론 아주 약하게 시작해서 점점 세지는 것이지요. 연주 끝나고 박수를 아주 많이 받았습니다.
오늘 부산 시향의 연주는 더 맘에 듭니다.
부산시향이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