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고교동창들과의 수다

gold iris 2022. 9. 4. 11:40

2022.08.30.
8/30~9/1까지 남편이 친구들과 2박3일 단양일대로 여행을 간다기에, 저는 봉사활동도, 음악회도 팽개치고 서울로 2박3일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딸이 동행하겠다기에, 같이 보러 다닐 전시회도 생각해 보고, 숙소도 예약했습니다.

첫날은 비행기로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근처에 있는 롯데몰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인천에 사는 친구가 2명, 양재역 주변에 사는 친구가 1명. 그래서 김포공항 인근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지요.

점심시간에 만나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수다. 자리를 옮겨서 예쁜 찻잔에 커피를 주는 찻집에서 수다. 저녁때가 되어 맛있는 냉면집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또 만나기를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건강, 가족, 신앙, 근황 등등 끝없는 얘기를 나누고.. 즐겁고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아~
건강하게 지내라~
항상 반갑게 맞이해줘서 많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