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9.
앙리 마티스전을 보고, 밥을 든든히 먹고, 노부스 콰르텟 공연을 보았습니다.
현악4중주이니까 들어보자 하고 예매를 했습니다.
노부스 콰르텟도 몰랐고, 베토벤 현악4중주도 들어본 기억도 없지만, 실내악이 좋으니까...
젊은이들이 호흡이 잘 맞다 싶더니, 2007년에 결성했다네요. 한예종 출신들이구요.
베토벤의 현악4중주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의 자리가 왼쪽 끝이라, 첼로 연주 모습이 제일 잘 보였는데, 덕분에 첼로 소리도 더 잘 들렸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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