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서로 제작중인데, 컴퓨터 작업은 남았지만, 이야기가 궁금해서 마저 읽어습니다.
작가가 "카모메 식당" 같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했는데, 소설의 분위기가 영화로 본 "카모메 식당"과 유사합니다.
사적인 이야기가 궁금하지만 굳이 캐어묻지않고, 각자의 일을 하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며 따뜻하게 만들어 가는...
반성하게 됩니다. 조금만 더 따뜻하게 할 걸... 조금만 더 너그러울 걸...
남은 시간이라도 이렇게 하면 될 것인데, 어리석은 인간이 또 잊고 살겠지요...
그러니 다시 책을 보며 반성할 기회를 만들어야 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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