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8.에 가봤습니다.
동래온천의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통일신라의 최치원도 다녀갔다고 하지요.
온정개건비가 있는 곳에, 용왕을 모신 곳을 보고 싶었으나, 문이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족욕을 하던 곳도 폐쇄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지나가야 다시 물이 흐르겠지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의 온천욕을 위하여 대신동에서 온천장까지 전차가 다녔습니다.
전차는 1915년에 개통되어 1968년까지 다녔습니다.
온천장 사거리 부산은행이 옛 전차종점입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동래온천을 찾는 사람이 많지않습니다. 쇠락의 모습이 너무나 확실하지요.
싹 밀어버리고 높다란 아파트만 세우지말고, 옛 모습과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장소는 잘 지켜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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