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6. 달콤한 참외로 유명한 경북 성주 일대에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방문지는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회연서원입니다. 첫번째 목적지인 세종대왕자태실은 세종대왕의 18명의 아들과 단종의 태실입니다. 5명의 것은 세조 즉위 후 파손되었습니다. 세조 즉위에 반대해서입니다. 태를 물로 백번, 술로 백번 씻어서 밀봉해서 보관했다가, 좋은 장소와 좋은 시기를 택해서 매납하기에, 왕자 탄생 직후가 아닌 오랜 시간이 지나서 만들어집니다. 태실을 보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싱싱한 채소쌈과 반찬이 맛있었습니다. 두번째는 한개마을입니다. 성산 이씨 집성촌입니다. 아주 예쁜 마을입니다. 하회마을, 양동마을과 함께 유명하답니다. 종가인 응와종택은 북비가(北扉家)로도 불립니다. 사도세자 사건 당시 반대하고 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