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화엄사에 가더라도 구층암은 둘러보지 않고 그냥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웅전 뒤로 130m만 가면 됩니다. 조그만 암자이지만 건물의 모과나무 기둥이 명품입니다. 여지껏 다녀 본 사찰건물 중에서는 수덕사 대웅전과 함께 구층암이 최고 명품으로 느껴졌습니다.
천불전의 지붕 아래에는 토끼와 거북이 설화와 관련된 것인지 양쪽 측벽에 토끼와 거북이가 있습니다. (후에 알게 된 사실 - 토끼는 중생이고 거북이는 중생을 등에 업고 고해를 건너 피안에 이르게 해주는 부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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