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3 점자도서관에서 낭독녹음하는 여섯번째 책을 완료했습니다. 김열규의 "김열규 산문 - 늙은 소년의 아코디언"입니다.
어느덧 12월이 되었습니다. 또 한 해가 가려고 합니다. 그나마 이런 활동이라도 하고 있으니 그냥 흘러가는 세월이 아닌듯 하여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올해는 1월, 6월, 12월 세번에 걸쳐 낭독녹음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마친 "늙은 소년의 아코디언"은 다른 책들에 비하면 상당히 짧은 분량입니다. 모두 7개의 분량을 녹음했거든요. 보통은 20개 정도의 분량이었습니다. 7월부터 4개월간 집안일이 있어 녹음을 쉬었더니 금방 끝날 책이었는데 이제사 완료한 것입니다.
부산에 관한 이야기라서 부산과 관련되는 분들이 들으시면 옛날 생각이 나서 재미있을텐데 몇 분이나 들으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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