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8 점자도서관에서 하는 낭독봉사 다섯번째 책을 완료했습니다. 구정화 교수가 지은 "청소년을 위한 사회학 에세이 : 구정화 교수가 들려주는 교실 밖 세상 이야기"입니다.
9TB까지 녹음했으니 저는 주1회 18번(약 4개월 반이 되는군요)을 도서관에 가서 녹음했고, 듣는 분도 9시간 가까이 들어야 합니다.
끝부분의 표 3개를 읽는데 어려웠습니다. 간신히 간신히 읽었습니다.ㅎㅎ
제가 틀리게 읽는 것은 아닌지, 듣는 분이 지루하지는 않은지, 제가 읽은 책을 누군가 듣기는 하는지 등의 생각도 듭니다. 다만 틀리지 않으려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녹음하고 있을 뿐이지요. 제가 모니터링해보면 제 목소리가 상당히 딱딱하게 들려서 좀 그렇기는 한데 아직은 조절이 잘 안됩니다.
다음에 읽을 책의 유의사항에 대하여 물어보기 위해 사상 점자도서관 담당자에게 가면 제가 읽은 책을 몇 분이나 들었는지 알아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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