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주버님 칠순

gold iris 2013. 4. 8. 15:55

2013.04.07 아주버님께서 올해 칠순이십니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동안이시지요.

서울에 사는 첫째, 셋째 조카들과 조카며느리들, 손주들이 모두 내려와서 부산에 사는 둘째 조카, 조카며느리, 손주와 함께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형님은 아들만 셋입니다. 아들들이 모두 착하고 똑똑하고 반듯하더니 며느리들도 착하고 똑똑하고 반듯한 며느리들이 들어왔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요. 그래서 제 아들에게 형수들 같은 여자 데려오면 된다고 얘기를 한답니다.

IMF관리시절 이후 경제적으로는 편안하지 않으신 형님이지만 자식복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듯 합니다.

시누이들과 우리가족도 초대해주어서 반갑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