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 국동석 감독

2013.10.30 에 보았습니다. 아파트 물탱크청소때문에 집에 물이 안나오는 날입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영화관으로 피난을 가서 점심도 먹고 집에 물이 나올 때까지 영화를 보기로 한 것이지요.ㅎㅎ

김갑수가 출연한다는 것외에 별로 끌리는 것은 없었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손예진이 만31세나 되었는데 대학생으로 나와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예쁩니다. 내참~

이야기가 복잡한 것은 아니지만 계속 긴장감이 이어집니다. 시나리오가 괜찮다는 얘기...

관람객들 정말 성질 급합니다. 불이 켜지니 모두 일어나 나가는데 영화는 마무리가 계속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