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답사

프랑스 여행 9 - 마르세이유 구항구

gold iris 2013. 4. 8. 15:38

2013.03.19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에서 구항구로 이동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나 화창했습니다. 구항구에는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이프성에 가는 유람선도 이곳에서 타야합니다.

누구의 작품인지는 모르겠는데 알록달록한 큼직한 동물상이 여러 개 서 있어서 기념사진들을 많이 찍습니다.

M자형으로 뚫린 설치물의 M은 마르세이유를 뜻할 것 같습니다.

어시장이 서는 곳으로 갔는데 이것이 도통 어시장이라고 하기에는 전혀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지요. 노점상 몇 명이 나와서 생선을 팔고 있었습니다. 보통 아주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이루는데 그 날은 그렇지 않았다는군요.

가로등의 모양이 독특하여 한 장 찍고...

햇볕이 따끈따끈하여 하겐다스 아이스크림콘을 하나 사서 먹고, 콘과자를 부스러뜨려 주었더니 비둘기들이 모여들어 정말로 깨알만한 것도 다 먹어치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