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우리 아파트가 이날 하루 단수랍니다.
남편은 저녁 모임이 있다기에 옳다구나 하고, 대구간송미술관ㆍ대구시립미술관ㆍ대구섬유박물관을 보러 대구로 갔습니다.
먼저 대구간송미술관부터 갔습니다.
특전이 없어서인지 한산해서 좋습니다. 관람객이 적으니, 맘껏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은 어찌 이리도 멋진 문화재를 많이도 갖고 있는지...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상설 전시 유물의 갯수가 많지는 않지만, 멋진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서예 부분은 왕실 구성원이 쓴 글씨들입니다.
혜경궁 홍씨의 한글 궁체가 단아합니다.
흥선군 이하응의 글씨는 얼핏 보고는 추사의 글씨인줄 알았습니다.
이전에 신윤복의 미인도가 있던 곳에는 김홍도의 백매가 나와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고, 바로 옆의 대구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미술관 (0) | 2025.04.12 |
---|---|
부산박물관 테마특별전 甲 of 甲 부산 갑옷 - 부산박물관 (0) | 2025.04.12 |
거꾸로 집 (0) | 2025.03.22 |
불멸의 화가 반 고흐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0) | 2025.02.19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0) | 2025.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