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프리다 칼로(1907~1954). 47세에 별세했습니다.
그의 삶을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참으로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육체적 고통보다 훨씬 더 심했을 정신적 고통...
한 세기 전에 살았지만, 참으로 용감하고 독립적이었으며 자존감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매력적인 사람이고요.
그의 그림을 보면 그의 일생이 보입니다. 처절하기까지 하죠.
자신의 작품은 초현실주의 작품이 아니라고 했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자신을 리얼하게 드러낸 작품이지요.
길지 않은 그의 삶이 너무 힘들었다는 생각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참으로 강한 여인이었고, 훌륭한 화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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