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답사

성 베드로 성당

gold iris 2024. 2. 29. 22:20

2024.02.16.
숙소 - 성 베드로 성당 - 브런치 - 카피톨리노 언덕 - 카페 - 리나센테 백화점 - 점심 식사  - 숙소 (가방) -  테르미니역 - 피렌체로 이동의 일정이었습니다.
전날 바티칸 뮤지엄을 보고나서 성 베드로 성당을 보려니, 검색대 줄이 너무 길어서, 다음날 오픈 시간인 오전7시에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검색대를 바로 통과해서, 성 베드로 성당을 둘러보고, 기도실에서 각자 기도도 드리고, 김대건 신부상도 가서 봤습니다. 다시 봐도 장관인 성 베드로 성당입니다.
성 베드로 광장에서, 광장의 기둥이 엇갈리지 않고 보이는 포인트를 찾아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베르니니가 참 신기하게 설계를 했습니다. 딱 그 지점에서는 기둥이 엇갈려보이지 않습니다.
성 베드로 광장을 빠져나와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카피톨리노 언덕으로 갔습니다. 포로로마노를 위에서 내려다보고, 다시 길 건너 카페로 갔습니다. 2020년에 아들과 에스프레소를 먹었던 카페입니다. 그때는 에스프레소 한 잔이 딱 1유로였는데...
잠시 쉰 후 리나센테 백화점으로 갔습니다. 크지는 않은데 1층부터 오로지 값비싼 명품들만 있습니다.
백화점 지하 1층에는 로마시대(?) 유적이 벽으로 남아 있습니다. 벽에 홍수(?)를 표현하는 푸른 물을 프로젝터로 쏘아주고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는 백화점 꼭대기층의 식당으로 갔는데, 제대로 된 레스토랑인 듯합니다. 손님들도 모두 멋쟁이이고 음식 가격이 싸지도 않습니다. 맛은 좋습니다. 루프탑도 있지만 피렌체로 이동해야 하므로 숙소로 돌아가서 꾸려둔 가방들을 들고 나와서, 테르미니역으로 갔습니다.
이렇게 로마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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