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30 에 보았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오랫만에 보았네요. 여전히 입크고...ㅋㅋ 다른 배우들은 제게는 다들 생소한 배우들입니다.
사람이 정신없이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 날 문득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모양입니다. 갑자기 그러기보다는 평소에 조금씩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고 한 번씩 짚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 사춘기도 아무 생각 없이 잘(?) 지냈는데, 지금은 분명히 갱년기인데 큰 탈 없이 지나고 있어 보입니다. 사람이 둔해서인지, 생각이 없어서인지, 아님 좋게 생각해서 환경에 적응을 잘 해서인지, 다 합친 것인지.
딱히 화려하지도 짜릿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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