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7. 이름만 들었던 빈 필과 리카르도 무티를 접했습니다.
연주곡은 예고된대로 모짜르트의 "하프너"와 슈베르트의 "그레이트". 앵콜곡은 무티께서 뭐라뭐라 하셨는데, 2층 가장 구석이라 그런지, 잘 못 들었습니다. 내일 기사가 뜨면 알겠지요.
두 곡을 몇 번 듣고 갔더니, 확실히 귀에 잘 들리는듯 합니다.
무티는 80세라는데, 어찌 그리 정정하신지.. 지휘도 예쁘게 하시고..
슈베르트의 "그레이트"는 아무 교향악단이나 연주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악 파트도 좋고 관악 파트도 좋고.
좋은 연주를 보고 왔습니다.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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