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09.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특별전을 본 후에 잠시 쉬었다가 상설전시를 보았습니다.
이전에 와서 본 적은 있지만 처음 보는 것 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1975년에 신안선이 발견되는 바람에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는 학예사가 없어서 해군에 의지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독자적으로 수중발굴을 한다고 합니다.
그냥 문화재발굴작업에 종사하는 것도 공부는 많이 해야 하고, 연봉은 작아서 쉽지않은 일이다 싶은데, 이곳은 수중작업까지 해야하니, 과연 젊은이들이 달려들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고 소중한 일이라면 그 일에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그에 알맞은 대우를 해줘야할텐데요...
어쨌거나 2박3일 여행중에 멋진 전시를 보았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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