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답사

2019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gold iris 2020. 3. 24. 17:49

 

 

 

 

 

 

 

 

 

 

 

 

 

 

 

 

 

 

 

 

2019.07.07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 갔었습니다. 박물관이 개관하고 얼마 안되었을때 갔던 것 같은데... 굉장히 오랫만에 다시 간 것입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왠지 박물관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쇠퇴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변의 시설들에도 이용객이나 관광객이 없어서, 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나와서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으니, 식당이 있어도 영업을 안하기도 하고, 문닫은지 오래되어 보이는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의외였습니다.

 

박물관 출입문의 손잡이가 청자여서 맘에 듭니다.

전시물을 둘러보다가, 석당박물관의 것과 똑같이 생겼는데 이름이 다른 것이 있었습니다. 퇴주기입니다. 청자박물관의 사진을 석당박물관의 학예사에게 전하면서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물어봤더니, 얼마후에 석당박물관의 네임택을 "퇴주기"로 수정해놓았습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뿌듯..ㅋ

국립경주박물관의 "호자"도 "주전자"로 되어있어서 바로 잡아야하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