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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정義士 像 - 금정문화회관 옆

2024.09.27. 박차정(1910~1944) 생가를 가 보고는 박차정 상도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술국치의 해에 태어나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34세의 나이에 별세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사망 당시 나이를 보면 20ㆍ30대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박차정 의사는 일신여학교를 졸업하였기에, 그 후신인 동래여고 근처, 금정문화회관 옆에 동상을 세웠나 봅니다. 관리자도 동래여고로 되어 있습니다.

부산 2024.09.27

찬란함에 물들다 : 2024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 특별기획 한국근현대미술전 - 금샘미술관

2024.09.27. 작품 사진은 촬영금지였습니다. 그래서 로비 사진만. 1. 계승, 전통을 이어가다 2. 수용, 사실을 재현하다 3. 혁신, 현대성에 도전하다 4. 자립, 정체성을 탐구하다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입니다. 나이드신 분들께서 관람을 하고 계십니다. 젊은이들은 좀 더 동시대의 작품을 선호하는지도 모르지요. 친한 선생님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커피도 한 잔 마시며 얘기를 나누고 전시회를 봤습니다. 반가운 작가ㆍ반가운 작품들입니다.

전시 2024.09.27

옛 백제병원

2024.09.26. 1927년 개인병원으로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거의 100년 전, 그 일대는 나즈막한 초가집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이고, 지어질 당시 5층이었다는 붉은 벽돌 건물은 위용이 대단했을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1927년 최용해가 개인종합병원으로 개업을 했습니다. 부산역 건너편인 이 일대는 지금도 華商들이 있는 곳입니다. 근대기에 중국인 거류지가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최용해가 병원을 폐업하고 일본으로 간 후 중식당이 된 것도 중국인 거류지였기에 그리 되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1층 카페, 2층 창비 부산, 3층 갤러리ㆍ사무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건물은 옛 모습을 유지하느라 낡은 부분들이 보입니다. 조금만 더 가다듬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옛모습을 되살리면서 말..

부산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