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딸이 가보자고 해서 가게 된 카페. 유명한 곳이지요. 딸이 받아 온 커피와 디저트케익을 먹어보는데, 아주 드물게 제 입에 잘 맞는 맛있는 퀸아망입니다. 바~로 한 개 더 사서 열심히 먹고. 2015년 영국의 어느 식당에서 먹었던 아주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가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매장을 둘러보니 퀸아망과는 반대로 제 맘에 아주 안 드는 부분이 느껴집니다. 1.5인용(2인용으로는 확실히 부족한)으로 보이는 등받이 없는 의자. 비교적 작은 티테이블. 작은 테이블 가까이 가방을 둘만한 박스나 공간도 안 보이고(1.5인용 벤치에 1명 앉고 가방을 올릴 수는 있겠음). 하나뿐인 큰 창. 그 창으로는 수리중(?)인 선박이 보입니다. 뷰가 마구 나쁜 것은 아니지만, 또 특색도 있지만, 창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