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3 낭독봉사 열두번째 책을 완료했습니다. 2017.01.03에 시작하여 모두 10개의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가을에 엄마가 쓰러지셔서 봉사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며 읽은 책입니다.
10개의 파일이니 듣는 분은 약 5시간을 들어야합니다. 저는 녹음하는데 30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30분짜리 파일 1개당 약 3시간이 걸리거든요. 이번에는 비교적 짧은 책이라서 빨리 끝났습니다.
김영하의 책이 재미있습니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시절인연이 닿지 않았는지, 읽지를 못했습니다.
모레, 1주일간 여행을 떠나는데, 비행기안에서, 여행지에서 다음 번에 낭독녹음 할 책을 틈틈이 읽을 생각입니다. 연필로 표시도 하고, 발음도 해보며 읽어야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담당자에게 컨설팅을 받고 녹음을 시작하게 됩니다.
여러 사람이 들으시고,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꽃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보았습니다. 충렬사 입구에 잔뜩 피어있었는데, 꽃이름을 모르겠습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란수도 부산 야행 참여 (0) | 2017.08.24 |
---|---|
낭독봉사 - 열세번째 책 완료 (0) | 2017.08.21 |
결혼32주년 (0) | 2016.12.25 |
엄마의 필체 (0) | 2016.11.17 |
엄청 뜨거웠던 지난 여름날 기억할만한 시누들과의 수다.. (0) | 2016.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