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어느새!!! 결혼 31주년이 지났습니다. 어릴때는 이쯤의 나이가 되면 노파가 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ㅋㅋ
작년이나 올해나 이벤트가 있을리 없지요. 그러나 남편이나 나의 라이프스타일이 그런면에서 충돌하지않으니 큰소리없이 이만큼 살아왔나봅니다.
딸은 예쁜 노란장미가 잔뜩 얹힌 케잌을 보냈습니다. 아들은 퇴근하면서 딸기크림치즈케잌을 들고 들어왔구요. 이 케잌들을 모두 소화시키느라 몸무게가 또 늘게 생겼습니다. ㅎ
아들이 들고 온 케잌은 미처 사진을 찍기도 전에 반이나 먹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딸이 보낸 케이크의 사진만 있습니다. 소문내지않아도 챙겨주니 고마운 일입니다. 땡큐~ 딸 & 아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땡큐~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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