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5 경주 양남 주상절리에 다녀왔습니다. 주상절리라면 제주도의 것들이 유명하지만 이제는 경주 양남의 누워있는 부채꼴 주상절리도 많이 유명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네비게이션에 찍어 찾아 가보니, 바닷가의 주상절리를 보며 산책할 수 있도록 길이 잘 만들어져 있고,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유명한 커피집이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상절리는 여러 곳에 있더군요. 바닷가에 누워있는 것이 특색이고, 그 중에서도 원형으로 누워있으니 더욱 볼거리입니다. 규모가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 가서 볼 만합니다.
또한 산책길에 알림판이 없으면 잘 몰랐을 해안단구도 있습니다. 바닷가의 자갈들이 쌓였다가 융기한 것이지요. 일부러 자갈을 부어 만든 것처럼 보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쉽게 잘 찾아갈 수 있어서 좋고, 길이 잘 닦여 있어서 좋고, 가자면 선뜻 나서서 운전해주는 남편이 있으니 더욱 좋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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