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2 에 보았습니다. 등장인물이 쟁쟁합니다. 휴 잭맨, 앤 헤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러셀 크로우...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보러 갔더니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대사가 노래로... 생각지도 않게...
휴 잭맨과 앤 헤서웨이는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는군요. 배우들이 모두 직접 노래했다고 해요. 동시녹음으로...
마리우스 역의 에디 레드메인을 어디서 봤더라~ 하고 계속 생각했더니 영화가 끝나기 전에 생각이 났습니다.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1주일"에서 보았던 배우입니다. 딱 보기에 영국사람으로 생겼다 했더니 영국인이랍니다.
처음에는 대사가 아닌 노래로 진행되는 것에 몰입이 안되더니 점차 빠져듭니다.
Les Misérables은 불행한(비참한) 사람들이란 뜻입니다. 장발장의 인생뿐만 아니라 프랑스 혁명 당시 평민들의 어려운 생활모습을 아주 잘 보여줍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원본 레미제라블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워 - 김지훈 감독 (0) | 2013.01.10 |
---|---|
로얄어페어 -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 (0) | 2013.01.10 |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 로버트 로렌즈 감독 (0) | 2012.11.30 |
007 스카이폴 - 샘 멘데스 감독 (0) | 2012.11.07 |
사랑의 침묵 - 마이클 화이트 감독 (0) | 2012.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