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1.30
29일에는 구마모토의 외곽에 있는 로마네스크 리조트 키쿠난 호텔에 묵었습니다.
30일 아침에 가등청정(가토 기요마사)이 지은 구마모토성에 갔습니다. 2003년에 보았던 풍신수길(도요토미 히데요시)이 지은 오사카성에 비하면 화려함에서는 떨어지지만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열심히 구석구석보다보니 같이 온 일행은 이미 다 내려갔습니다. 또 한 번 페키지의 애석함을 느꼈습니다. 구마모토성 바로 옆에도 미술관, 박물관, 호소카와 저택이 있는데 역시 못보았지요. 그런데 자유여행을 하자니 힘이 딸립니다.-.-;;
구마모토성은 2대 만에 호소카와 가문으로 소유가 넘어갔답니다. 붉은 깃발은 가토 가문, 파란 깃발은 호소카와 가문의 깃발입니다.
저는 3박4일동안 부페먹고 자고 했더니 2kg이 늘었더라구요. 에구구... 으짤거나...
안그래도 자고나면 붓고 찌고를 계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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