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스완 -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gold iris 2011. 3. 7. 22:28

2011. 03. 04 에 보았습니다. 저녁 8시에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하는 막심 므라비차의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바로 창원으로 갔지요.

"레옹"에 나왔던 '마틸다'의 모습은 알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지나 얼굴 모습이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연기를 잘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아요. 한 마디로 멋진 배우입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관해 여러 말들이 있기는 하지만 여우주연상을 탈 만 합니다. 발레를 조금 했다더니 발레하는 장면도 어색하지 않고 좋습니다.

줄거리도 좋았습니다.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칠 때까지 긴장하고 보았습니다.

릴리역의 밀라 쿠니스도 매력적인 여배우입니다. 러시아 출신이네요. 나탈리 포트만은 이스라엘 출신이구요.

크게 기대안하고 들어갔는데 아주 잘 보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