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파이프오르간 연주 티켓을 두 장 예매했는데, 두 번째 보는 공연입니다.
먼저 본 공연은 프랑스 출신의 올리비에 라트리의 연주였고, 이번은 영국 출신 연주가이기에, 뭔가 분위기가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연주 전에 곡 해설도 하고, 마지막에는 즉흥연주도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 없이 앵콜 연주 한 번만 있었습니다.
파이프오르간 소리가 엄청 웅장하게 나기도 하고, 마치 목관악기 같은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세 번째 연주곡은 가르도니의 "모차르트 체인지스"입니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F장조 K.576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는데, 파이프오르간을 재즈풍으로 연주하여 흥미로왔습니다.
네 번째 곡은 로랭의 에튀드 에로익(영웅적 연습곡) Op.38입니다. 이 곡은 특히 페달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파이프오르간으로 다양한 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
2부에서는 귀에 익숙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을 주제로 한 10개의 변주와 로시니의 오페라 도둑까치 서곡도 연주했습니다.
앵콜곡도 익숙한 곡인데 제목이 생각이 안 납니다.
그간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던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부산콘서트홀 개관으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생상스의 교향곡 3번 "오르간"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부산시향이 언제 해보려나?
알고보니 우리 집 바로 옆에 사는 조카며느리와 종손주(중1)도 제가 앉은 좌석의 바로 두 줄 앞에 앉아서 봤다는데, 서로 모르고 공연을 보고, 다음날에야 알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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