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9.
은평구 수색로에 있는 서울무용창작센터는 무용 전용 공연장입니다.
국립현대무용단의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였음) 친구의 딸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국립현대무용단에 입단을 하고, 그 첫 공연이 <청, 연>입니다.
의미가 깊은 공연이기에 소식을 듣자마자 KTX와 공연 티켓을 예약했습니다.
목디스크가 도져서 어깨가 아프지만, 그래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도착해서 친구를 만나고, 수십년(아마도 50년은 충분히 된듯)만에 서울에 사시는 친구의 둘째 오빠도 만났습니다. 오빠내외 두 분 모두 건강해보이셔서 좋았습니다. 오빠도 저를 기억하고 반가와 하셨습니다.
공연은
1부 "액션"(안무: 김판선)
인터미션
2부 "잠재"(안무: 야렉 세메렉)
로 구성되었습니다.
친구의 딸은 1부 "액션"에 출연했습니다.
서로 방어하고 저항하다가 하나가 되어 움직이기도 합니다. 강렬합니다.
배경음악도 음악인듯 소리인듯...
아무래도 아는 얼굴에 자꾸 눈이 가네요 ㅎ
2부 "잠재"의 안무가 야렉 세메렉은 체코 출신인데, 마침 11/21에 봤던 예테보리 오페라 댄스컴퍼니에서도 활동하고, "해머"의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과 협업도 했다네요.
무용에 문외한인 저로서는 그들 몸짓의 의미 하나하나를 이해하기는 어렵고, 전체적인 분위기ㆍ주제 등을 제 마음대로 느낄 뿐입니다.
공연이 끝나고 친구ㆍ친구의 딸ㆍ오빠내외와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친구의 딸이 참으로 장합니다. 여러 대회에서 큰 상을 받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국립현대무용단에 입단도 하고... 정말 기특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더욱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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