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무슨 음악이 나오려나 궁금하기에 재생 버튼을 눌렀습니다.
튀르키예 영화입니다.
튀르키예 영화는 아무래도 많이 접하지 못 했는데, 케이블 방송에서 하는 엄청나게 긴 시리즈 《위대한 세기》를 가끔 보고는 했습니다.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전성기를 이룬 슐레이만 1세와 우크라이나 출신 노예에서 황후가 된 휘렘 술탄이 주인공인데, 그들의 풍습과 복장ㆍ보석 치장 들이 볼 만했습니다.
영화 속 음악은 비발디의 사계,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비제의 하바네라 등이 나오는데, 살짝 다소 식상(?)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오즐렘의 아빠를 비롯한 거리의 악사들의 연주곡이 튀르키예풍의 음악인 것 같아 흥미로왔습니다.
또한 거장 바이올리니스트로 나오는 엥인 알탄 두지야탄은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바이올린 연주 부분이 좀 어설퍼 보여서 불편했습니다.
오즐렘 역을 맡은 아역 배우는 옛날의 말괄량이 삐삐가 생각나는 캐릭터였습니다.
마지막 장면 콘서트 장면에서 오즐렘까지 무대에 올라가 연주를 하는 엔딩은 줄거리 전개가 억지스럽기도 했구요.
K-드라마가 인기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연기력ㆍ줄거리ㆍ연출, 모든 박자가 잘 맞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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