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4.
올해 봄에 처음으로 가 본 이후로, 울산 선암호수공원 네번째 방문입니다.
이번에는 박물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갔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김밥 한 줄씩 각자 싸들고 갔지요. 저는 추가로 사과 두 개를 들고 갔는데, 다른 분들도 과자, 빵, 군밤, 사탕, 양갱, 젤리 등을 들고 오셨습니다.
세 명은 부전역에서, 저는 안락역에서, 한 명은 벡스코역에서 탔습니다.
개운포역에서 내려서 비포장 지름길을 통해 도착해서는, 파라솔이 있는 피크닉 벤치에 앉아, 갖고 간 음식들을 펼쳐놓고, 이야기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 걷다가, 카페에 들어가서 딸아이가 어제 보내준 기프티콘으로 커피와 음료를 마신 후에 또 걸었습니다.
그리고는 개운포역에서 다시 동해선을 타고, 각자 탔던 역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박물관 자봉을 가는 요일인데 추석연휴부터 어제 개천절까지 개관하고 오늘이 대체휴관일이 되어서 번개로 소풍을 간 것입니다. 덕분에 5명이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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