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0.
가을의 부산시민공원.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에 많은 인파가 몰리더니, 스산한 가을에도 시민들이 삼삼오오 여기저기 모여 있습니다.
이 근처에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떠오르는 생각 - 집 근처에 걸어갈 수 있는 2차병원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나이들수록 병원이 가까이 있는 곳, 산책할 수 있는 곳, 즐겨 갈 수 있는 식당이 있는 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조용한 전원생활은 제게 맞지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게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은 공연장이 가까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2023년 7월에 시민공원에 국제아트센터가 개관을 한다니, 더 눈길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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