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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바이올린 리사이틀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2025.05.02.크리스티안 테츨라프(1966년생, 독일).키벨리 되르켄은 독일 출생으로 짐작되는데, 정보가 뜨지 않습니다.요세프 수크(1874~1935, 체코)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 독일)카롤 시마노프스키(1882~1937, 폴란드)세자르 프랑크(1822~1890, 네덜란드 출생, 프랑스 국적)알고 있는 멜로디는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4악장뿐이었습니다.하지만 모든 곡이 좋았는데, 특히 시마노프스키의 중 '드리아데스와 판'이 아주 흥미롭습니다.연주를 들으며 '표현주의'라는 단어가 생각났는데, 검색해 보니,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았다는군요.저는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아니라 피아노ㆍ바이올린 2중주로 느껴졌습니다.제 자리에서는 키벨리 되르켄의 연주 모습은 피아노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

공연 2025.05.03

2025 석가탄신일 연등 - 송상현광장

2025.05.02.연등은 낮보다 밤에 보아야 하기에, 부산문화회관에서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공연을 보고 집으로 올 때, 일부러 송상현광장을 거쳐서 집으로 왔습니다.석가탄신일 연등이니 매년 주제는 같을 수밖에 없지만, 올해는 12지신이 있는 것이 특색입니다.사찰ㆍ기업ㆍ단체 등에서 시주하여 연등을 만들기에, 연등의 기단에 제공자(기관)의 이름이 써있는 것으로 짐작됩니다.외국인들의 모습도 더러 보입니다.좋은 글이 쓰인 등에는 영어도 같이 써있으니, 외국인들이 읽기도 합니다.어김없이, 어렸을 때 보았던 조계사의 보살님들이 물들인 한지로 연꽃燈을 만들던 것이 생각납니다.

전시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