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4.
서울에서 아들네 집에 온 친구를 만나려고 해운대로 갔습니다.
연휴중의 토요일이긴 하지만 무슨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코로나19는 없는듯한 세상이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는 하지만 식당, 카페, 길거리가 사람들로 넘쳤습니다.
처음 본 모래조각은 생각보다 보기가 좋았습니다.
구 해운대역사 앞에서 바닷가로 이어지는 길은 꽃밭과 음악분수와 조명으로 재미있습니다.
친구와는 복국을 먹고, 모래조각과 꽃밭과 음악분수를 보고,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먹으며 회포를 풀었지요.
건강하게 지내고 또 만나자고 하고, 집에 오니 밤11시가 다 되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