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북유럽 여행 20 - 노르웨이 오슬로

gold iris 2010. 8. 17. 02:19

 사진의 날짜가 이제부터 모두 잘못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눌렀는지 집에 와서 보니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2010.07.25 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우리가 노르웨이에서 타고 다닌 버스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비겔란 조각공원을 보고 바이킹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날렵한 바이킹의 배가 복원되어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 입구의 두 분에 의해서 콜롬부스보다 바이킹이 먼저 아메리카에 도착한 것이 밝혀졌답니다. 유리진열장 안을 찍은 것은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박물관을 나와서 오슬로 시청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여권을 만들기 위해 잠시 떨어져 있었던 여권을 잃어버린 두 사람, 인솔자, 인솔자의 동생이 합류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헤어져 있던 시간은 짧은 시간이지만 참 반가웠습니다. 여권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졌다는 말에 다들 박수를 쳤습니다.

시청사로 가는 길에 로댕의 "칼레의 시민"의 일부가 세워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반가웠습니다.

오슬로 시청에서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립니다. 다른 상들은 스웨덴에서 정하지만 평화상만 오슬로 의회에서 선정하고 시상한답니다. 시청사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에는 큼직한 목각이 부조로 되어있는데 노르웨이와 관련된 신화나  설화 같습니다. 시청사 안의 벽화는 굉장히 큽니다. 노르웨이 사람들의 생활, 문화와 역사, 바이킹 신화 등이 그려져 있습니다. 

끝 사진은 오슬로의 오페라 하우스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