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0. 이반대제 종루의 종치는 것을 보기 힘들다는데 운좋게 보았습니다. 종치기의 귀가 괜찮은지 걱정이 되더군요.
삼성간판이 보이는 사진의 건물은 레닌도서관인데 소장도서가 아주 많답니다.
러시아에서는 삼성과 LG가 굉장히 인기가 있답니다. 러시아가 모라토리움을 선포했을때 다른 나라 회사들은 등을 돌렸는데 삼성과 LG는 오히려 후원을 해줘서 볼쇼이극장('대극장'이라는 뜻) 맨 앞줄은 삼성의 자리로 그 이외의 자리만 매표한답니다. 크레믈린 근처의 다리이름도 'LG다리'라고 개명한 다리도 있구요. 러시아인들은 삼성에 입사하기를 대단히 원한답니다.
역사박물관을 관람하지 못해 섭섭했습니다. 패키지여행에서는 어쩔수가 없지요.
굼백화점에는 고급스런 물건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에르메스의 도자기와 아우디 사진입니다. 물론 다 둘러볼 시간은 없어서 입구쪽에서 잠깐 보았습니다.
성 바실사원에서는 매표소 앞에 줄을 서있다가 입장권을 사려니까 유로화를 받지 않고 루불만 받아서 볼 시간이 있었는데도 못보고 말았습니다. ㅠ.ㅠ
성 바실사원 앞의 동상은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 백성들이 힘을 모아 귀족을 도왔다는 내용인데 이름이 어려워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유럽 여행 5 - 상트 페테르부르크 (0) | 2010.08.02 |
---|---|
북유럽 여행 4 - 모스크바 (0) | 2010.08.02 |
북유럽 여행 2 - 모스크바 (0) | 2010.08.01 |
북유럽 여행 1 (0) | 2010.08.01 |
큐슈여행 6 - 메모리 부족 (0) | 2010.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