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1. 드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봤습니다. 직장동료였던 김ㅅㅎ선생과 둘이. 드림씨어터에서 봤지요.
워낙 유명한 곡들이고, 영화도 봤었기에, 오페라글라스를 대여해서, 배우들의 표정을 열심히 봤습니다. 노래도 잘하지만, 연기력도 정말 좋더군요. 다음에는 정말 무대 가까운 좌석을 예매해서 공연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뮤지컬 속에 여러 오페라가 나오니, 아이들은 이해가 안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크리스틴도 잘 하지만, 팬텀도 아주 멋집니다.
또한 모든 문제의 시작은 사랑의 부재이고, 문제의 해결은 사랑이라는 것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쉽지않지만,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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